
SHINHWI ORIGINALS / Digital booklet
Blue Halo
여름이다! 바다다! 비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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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바다다! 비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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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Blue Halo03:29
Lyrics
짠내 밴 바람이 스쳐 어제의 그림자까지 데려가 젖은 머릴 넘긴 순간 푸른 빛이 번져 와 멀리 번진 도시의 neon 수평선 위에 녹아들고 이 밤이 오기 전까지 난 조금 더 빛나고 싶어 뜨거운 sunlight 어깨 위로 떨어져 이름 없는 마음도 전부 반짝이게 해 멈췄던 heartbeat 다시 나를 밀어 올려 지금의 나를 처음처럼 부르게 해 Blue halo 나를 감싸 안아 파도 위로 번진 여름 같은 light No more heaven, no more hell 이 순간이면 돼 타오르다 스며드는 color tonight Blue halo 너와 눈이 닿아 숨이 차게 가까운 바다의 sign No more hiding, no more dark 난 여기 서 있을게 푸른 후광 아래서 alive 흰 셔츠 끝자락 사이 소금기 어린 바람이 춤추고 웃음 뒤에 남은 마음 이젠 숨기지 않아 멀리 울린 guitar tone 파도처럼 나를 흔들고 끝내 사라질 여름도 지금만은 영원 같아 붉어진 twilight 입술 끝에 번져 와 말하지 못했던 말도 전부 노래가 돼 깊어진 sea line 내 안쪽을 열어 놔 가벼운 척했던 마음까지 데려가 Blue halo 나를 감싸 안아 파도 위로 번진 여름 같은 light No more heaven, no more hell 이 순간이면 돼 타오르다 스며드는 color tonight Blue halo 너와 눈이 닿아 숨이 차게 가까운 바다의 sign No more hiding, no more dark 난 여기 서 있을게 푸른 후광 아래서 alive 해가 기울어도 꺼지진 않을 glow 내 안에 남아 있던 긴 밤도 오늘은 전부 놓아줘 바람 끝에서 난 다시 태어나 닿을 듯 말 듯한 이 빛 속에서 더 선명해져 가 Blue halo 우릴 감싸 안아 저녁 하늘 아래 번져 가는 light No more heaven, no more hell 이 노래면 충분해 너와 내가 물드는 color tonight Blue halo 마침내 눈을 떠 파도보다 눈부신 여름의 sign No more hiding, no more dark 난 여기 살아 있어 푸른 후광 아래서 alive Blue halo Blue halo 푸른 빛 아래서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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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Coastline Drive02:50
Lyrics
창문 너머 느끼는 바다 내음 엉킨 머리칼에 저녁이 걸려 정해 둔 목적진 없어도 좋아 오늘은 네 쪽으로 가면 되니까 스피커 너머로 번진 기타 소리 아무 말 없는데 자꾸 웃음이 나 손끝에 닿을 듯 가까운 바람 괜히 발끝부터 먼저 들떠 와 해안선 따라 너와 달리면 미뤄 둔 마음도 전부 가벼워져 파도보다 먼저 밤이 번지고 오늘은 우리에게 맞춰 흘러가 데님 끝자락에 묻은 모래처럼 사소한 장면이 오래 남아 노을은 천천히 속도를 낮추고 네 옆의 공기가 먼저 달아올라 라디오는 멀어지고 네 숨결만 얇은 노래처럼 귓가에 남아 해안선 따라 너와 달리면 멈춰 있던 마음도 다시 움직여 파도보다 먼저 밤이 번지고 오늘은 우리에게 맞춰 흘러가 돌아갈 시간은 잠깐 잊어도 돼 짧은 계절일수록 더 선명하니까 끝없이 이어진 저 불빛 너머 우린 지금보다 조금 더 가까워져 해안선 따라 너와 달리면 흩어 둔 마음도 한쪽으로 모여 파도보다 먼저 밤이 번지고 오늘은 우리에게 맞춰 흘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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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열대야03:24
Lyrics
해가 진 거리 위로 늦은 바람이 불어와 식지 않은 하루 끝에 네가 다시 떠올라 젖은 머리칼 사이로 불빛이 얇게 번지면 아무 일도 없던 표정 괜히 자꾸 흐트러져 조용한 척해도 심장은 먼저 뛰어 멀리서 들려오는 기타 소릴 닮아가 열대야 한가운데 잠들지 못한 마음이 네 쪽으로 천천히 기울어 가 식지 않은 공기 속 이름도 못 붙인 채 우린 밤보다 먼저 뜨거워져 짧은 웃음 한 조각 괜히 오래 남아 있어 스쳐 지나간 손끝도 계속 선명해지고 창문 밖의 불빛은 조금씩 느려지는데 우리 둘의 시간만 아직 끝날 줄을 몰라 아무렇지 않게 네 이름을 삼켜도 귓가엔 작은 떨림이 계속 번져 와 열대야 한가운데 잠들지 못한 마음이 네 쪽으로 천천히 기울어 가 식지 않은 공기 속 이름도 못 붙인 채 우린 밤보다 먼저 뜨거워져 아침이 오기 전에 조금 더 가까워져 짧은 계절일수록 더 오래 남는 법이니까 열대야 한가운데 돌아갈 수 없는 마음 조용하게 너를 향해 번져 가 식지 않은 이 밤이 끝내 지나간대도 나는 오늘의 온도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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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백색소음03:01
Lyrics
불 꺼진 창문들 너머 늦은 파도만 남아 돌아선 발끝 사이로 여름이 천천히 식어 가 모래를 쓸고 가는 소리 괜히 네 말투를 닮아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밤은 더 깊은 쪽으로 기울어 멀어진 불빛 하나둘 젖은 도로 위에 번지고 웃으며 넘긴 짧은 장면만 이상하게 오래 남아 백색소음처럼 네가 다시 밀려와 지운 줄 알았던 마음 끝을 조용히 적셔 와 창밖을 스치는 바람에 멈췄던 커튼이 흔들려 다 잊었다 믿은 이름도 그 틈으로 다시 번져 와 손끝에 닿았던 온도는 생각보다 더디게 식고 늦은 한숨 끝에 남은 밤은 자꾸 너를 닮아 가 백색소음처럼 네가 다시 번져 와 아무 말 없던 여름 끝에 가만히 스며 와 잠들면 괜찮아질까 아침은 늘 늦게 와 잔파도 흔들리듯 마음도 제자리로 못 가 백색소음처럼 끝내 너는 남아 다 지나간 뒤의 적막 속을 천천히 채워 와 돌아보지 않아도 나는 분명히 알아 네가 지나간 자리마다 밤이 조금 더 길어져 파도는 멀어지고 귓가엔 너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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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Sunburn Heart03:41
Lyrics
웃고 지나간 낮인데 왜 이렇게 오래 남아 어깨 위에 얹힌 열기 저녁까지 식지 않아 짧게 스친 손끝 하나 별일 아닌 척했는데 햇빛보다 더 진하게 마음에 자국을 내 괜찮다고 말해 봐도 조금씩 붉어져 가 한낮을 지난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아 다 잊은 줄 알았던 온도만 계속 선명해져 와 여름은 왜 이렇게 예쁘게 아픈 걸까 웃으며 넘긴 장면들이 자꾸 나를 데워 와 창가에 기대 선 채로 천천히 식는 하늘을 봐 바람이 한 번 스쳐도 네 이름 쪽으로 기울어 아무렇지 않은 표정 끝까지 붙들고 있어도 눈부신 날일수록 더 숨길 곳이 없어져 아무 일도 아니라고 몇 번이고 눌러 봐도 한낮을 지난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아 다 잊은 줄 알았던 온도만 계속 선명해져 와 여름은 왜 이렇게 예쁘게 아픈 걸까 웃으며 넘긴 장면들이 자꾸 나를 데워 와 붉어진 자국은 옅어져도 금방 사라지진 않아 짧은 계절 한가운데 너는 오래 남는 빛 같아 한낮을 지난 마음은 끝내 식지 못한 채로 다 지나간 뒤에도 그 자리에 가만히 남아 있어 여름은 왜 이렇게 끝내 다 가져갈까 눈부신 날의 한복판에서 나는 조금 더 선명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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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네 옆이 여름02:58
Lyrics
티셔츠 끝에 묻은 바람 괜히 기분 좋은 오후 아무 데도 가지 않아도 네 옆이면 충분해져 느리게 걷는 발맞춤에 골목 끝이 환해지고 별것 아닌 한마디에도 하루가 조금 달라져 네 옆이 여름 그 말이면 돼 흐리던 마음도 금방 맑아지네 손등 위에 닿는 햇빛처럼 가볍고 선명해 오늘은 네 옆이 여름 시원한 음료 한 모금에 짧은 웃음이 번지고 대단한 약속 없어도 괜히 오래 남을 것 같아 스쳐 가는 사람들 틈에 우리만 느리게 흘러 너를 보고 있으면 자꾸 계절이 쉬워져 네 옆이 여름 그 말이면 돼 무심한 하루도 금방 반짝이네 바람 따라 흔들린 마음 끝이 조용히 웃고 있어 오늘은 네 옆이 여름 길어진 해 질 녘 아래 잠깐 멈춰 선 순간 아무 말 없이도 알 것 같아 이 계절은 너를 닮아 네 옆이 여름 그 말이면 돼 지나간 마음도 다시 가벼워져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만큼 환하게 번져 와 오늘은 네 옆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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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정전의 낙원04:08
Lyrics
불빛이 번진 창들 아래 젖은 밤공기만 떠돌아 시끄럽던 거리 한가운데 왜 너만 조용히 남아 스쳐 가는 사람들 틈에 우린 잠깐 멈춘 것 같아 말보다 느린 숨결 끝에 시간이 얇아져 가 아무 일도 없던 듯한 표정으로 너는 더 선명해지고 꺼지지 않을 것 같던 이 밤도 우리 쪽으로 기울어 정전의 낙원 같아 불빛이 멎은 순간 세상은 다 흐려지고 너만 남아 짧은 여름 한가운데 멈춰 선 마음처럼 우린 가장 눈부신 쪽에 서 있어 웃으며 넘긴 장면들이 자꾸만 다시 살아나 금방이라도 끝날 것처럼 더 오래 마음에 박혀 멀리 울린 마지막 소리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아무 말 없는 네 눈빛에 전부 조용해져 가 잡을 수도 없는 이 계절 끝에 너는 더 가까워지고 사라질수록 더 또렷한 마음이 천천히 숨을 고쳐 정전의 낙원 같아 불빛이 멎은 순간 세상은 다 흐려지고 너만 남아 짧은 여름 한가운데 멈춰 선 마음처럼 우린 가장 눈부신 쪽에 서 있어 아무도 모르게 밤은 조금씩 식어 가 그런데도 너를 보는 동안 나는 끝을 잊어 이대로 잠시만 멈춘 채 남아 줘 지나가 버릴수록 더 선명한 것들이 있어 정전의 낙원 같아 모든 게 멎은 순간 끝내 다 사라져도 너는 남아 짧은 계절 한복판을 지나온 마음처럼 우린 가장 뜨거운 밤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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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잔광03:33
Lyrics
해 질 무렵의 공기엔 조금 느린 웃음이 남아 다 지나간 하루 끝에 너의 이름도 함께 번져 모래 위에 남은 자국 파도는 금방 지우지만 그날의 온도만큼은 쉽게 옅어지지 않아 다 지나간 뒤에도 마음은 빛을 기억해 짧은 여름 한가운데 머물던 너의 표정을 기억해 조용히 멀어져도 끝내 사라지진 않아 어두워진 밤의 가장자리엔 아직 잔광이 남아 불 꺼진 무대 뒤편에 늦은 바람만 맴돌아도 함께 서 있던 그 순간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돌아서는 발걸음마다 조금씩 밤은 깊어지지만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는 아직 끝난 적이 없어 다 지나간 뒤에도 마음은 빛을 기억해 짧은 계절 한복판을 채우던 너의 숨결을 기억해 조용히 멀어져도 끝내 흐려지진 않아 긴 하루의 끝 그 너머에도 아직 잔광이 남아 다음 계절이 와도 나는 알 것 같아 가장 눈부셨던 시간은 늘 조용히 남는다는 걸 다 지나간 뒤에도 마음은 빛을 기억해 짧은 여름 한가운데 머물던 우리의 밤을 기억해 천천히 멀어져도 끝내 사라지진 않아 어두워진 밤의 가장자리엔 오래 잔광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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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NHWI
Visual register / Curated pl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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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nent record / End matter
Archive record
- Record title
- Blue Halo
- Primary artist
- SHINHWI
- Catalog number
- 14
- Release date
- 2026-04-29
- Category
- SHINHWI ORIGINALS
- Genre filing
- Rock
- Track count
- 08
- Related world
- Not filed
- Related story
- Not filed
- Archive status
- Featured public record